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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내촌면, '따뜻한 한가위 함께 나눠요'


[한국뉴스타임=명기자] 내촌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4일 따뜻한 추석맞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송편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에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노인가구 등 60가구에 전달했다.

조순호 부녀회장은 “나눔은 내촌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원동력이다”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명절을 보내시게 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내촌면 남녀새마을지도자회는 다가오는 김장철에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해 나눔을 통한 이웃공동체 운동을 지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같은날 내촌면방위협의회는 관내 군부대와 파출소 등 관련기관을 위문했다.

이날 위문은 언제나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경・소방관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육군제5657부대, 내촌파출소, 내촌119안전센터 등에 내촌포도 95박스를 전달했다.

전달받은 군・경・소방관서는 “명절 때마다 잊지 않고 위문해주는 방위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민·관·군이 화합해 더욱 발전된 내촌면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뜻을 모았다.

강성모 내촌면장은 “내촌면에는 매년 명절때마다 함께 나누기 위한 봉사와 나눔이 끊임없이 이어져 오고 있다.”라며 “도움을 주신 모든분들게 감사드리며, 풍요로운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내촌면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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