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하남시는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및 만 65세 이상 어르신, 의료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임신부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은 임신주수와 관계없이 신분증과 임신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9월 14일부터 전국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어린이(생후 6개월~만13세까지) 중 생애 첫 접종으로 2회 접종(4주 간격)이 필요한 어린이, 누적 접종횟수가 1회인 9세 미만 어린이는 9월 14일부터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시작한다. 생애 첫 접종이 아닌 어린이는 1회 접종으로 10월 14일부터 접종을 한다. 단, 외국인 관리번호 발급 어린이 대상자 등은 보건소에서만 접종 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초기 혼잡 방지와 안전한 접종을 위해 사전예약제를 실시하며 연령대별로 대상자를 분산하여 접종을 시작한다.
하남시민 가운데 만 50세 이상 만 64세 이하 의료취약계층(1~3등급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도 하남시 지정 의료기관에서 10월 2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과는 별도의 접종간격 제한 없이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사전예약 방법은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일하게 예방접종사전예약시스템 및 콜센터를 통해 하면 된다.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 현황은 하남시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스마트폰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성수 시 보건소장은 “접종 초기 혼잡방지와 안전한 접종을 위해 어르신의 경우 사전예약 후 접종기관에 방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