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가평군은 9월 10일 설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병규 위원이 설악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추석을 맞아 손수 재배한 목이버섯 20박스를 기탁하였다고 밝혔다.
안병규 위원은 “관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추석명절음식에 요긴하게 쓰일 수 있을 것 같아 직접 재배한 버섯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맛있고 영양소가 풍부한 목이버섯을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설악면 행정복지센터 이범주 설악면장은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고, 더욱 온정 넘치는 설악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안병규 위원은 설악면 방일3리 이장이자 안송가농원 대표이다. 지난 8월 (사)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경기도 북지부 가평군 지회 감사로 취임하였으며 하천지킴이로 활동하는 등 다방면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설악면 방일리344-4번지에 위치한 안송가농원은 무농약인증을 받은 목이버섯을 생산하고 있다. 기존에 건목이버섯 뿐만 아니라 시중에는 접하기 어려웠던 생목이버섯도 유통하여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영양가 있는 버섯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안병규 위원이 기탁한 목이버섯 20박스는 설악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매월 진행하고 있는 행복끼니 행복릴레이 지원사업의 후원물품으로 선정되어 설악면 관내 거주하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