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한가위를 앞두고 지난 6월에 진행된 읍면동 보장협의체 연합바자회 자금으로 마련된 선물세트와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로부터 후원받은 생필품을 꾸러미로 만들어 행복한 추석명절 나눔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외롭게 지내시는 지역 소외계층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선정하여 선물세트(식용유, 캔참치)와 생필품(삼푸, 치약, 바디로션) 꾸러미를 직접 77가구에 방문 전달해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봉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추석 명절이 더 외롭고 소외되는 지역주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고 보살피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재두 영북면장은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며 지역 내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지역특화사업으로 계절김치 나눔, 생필품 꾸러미 나눔, 옥수수 나눔,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