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남양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하수도 관련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하수도 관리 특별 대책반’을 운영한다.
‘하수도 관리 특별 대책반’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하수관로 역류 현상 발생 시 긴급 복구 조치를 위한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확인 및 협력 업체를 통한 민원 처리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준설 민원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하수관로 취약 구간을 중점으로 8월 30일부터 9월 17일까지 집중 점검을 실시하며 준설 작업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남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백선아 위원장을 포함한 8명의 시의원들은 지난 6일 지금 공공하수처리시설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시는 관내 18개소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설물에 대한 운영 및 관리를 강화하고, 비상시 신속 보고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상하수도관리센터 주영환 소장은 “시민 여러분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공공하수관로,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하수도 시설의 운영 및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