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구리시 동구동주민센터에서는 취약계층 아동 2가구를 위한 익명의 학습비 후원 선행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익명 후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학습 등 학습격차가 큰 취약계층 아동 2명을 위해 매월 70만 원씩 학습비를 지원하고 싶다며 경기도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지정기탁 후원 약정서를 제출했다.
익명의 후원자는 “관내 아동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고, 추가 학습이 필요한 아동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후원의 뜻을 밝혔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관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관심 가져주신 후원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동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구동주민센터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학습후원이 필요한 아동 연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 외 추석 명절을 맞아 ▲명절 후원품 지원 ▲365 이웃 안부모니터링 추진 ▲저소득아동 장학금 지원 ▲이웃사랑캠페인 성금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