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경기도 남양주도시공사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11일 명절 음식인 전 4종과 꿀 송편 30세트를 남양주시복지재단 산하 동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가족 및 지역 사회와의 소통이 더욱 부족해지며 소외감과 고립감을 느끼는 취약계층에게 함께하는 명절의 즐거움을 일깨워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전달된 명절 음식은 청소년봉사단, 끼리보다함께, 청소년동아리 등 청소년 자치 기구 3곳의 청소년 20명이 직접 만들고 준비했으며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지역 사회의 이웃들이 추석 명절을 즐겁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번 추석이 즐거운 하루로 기억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부희망케어센터 최정선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여럿이 함께 모여 음식을 나누기 어려워진 상황에서 따뜻하고 기특한 마음을 보여 준 청소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그 마음을 소중히 모두 담아 각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