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하남스타트업캠퍼스가 ‘하남 스타트업 사업화 패키지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9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하남 스타트업 사업화 패키지 지원사업은 바이오헬스 스타트업의 성공적 도약을 위해 하남시에서 지원하는 사업 중 하나다.
우수한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헬스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업화에 필요한 지식재산권 취득, 기술 이전, 시제품 제작, 인증 마크 취득 등에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70% 이내)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 3년 미만의 바이오헬스 산업을 영위하는 하남시 관내 스타트업이다.
이번 사업은 스타트업 사업화에 필요한 각종 취득 및 인증 등을 지원해 하남에서 창업을 시작하는 기업의 성공을 돕고, 우수한 스타트업을 유치·육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세부 지원사항은 국내외 특허·실용신안·상표·디자인 등의 출원을 통한 지식 재산권 취득 비용, 국내 공공기관·대학의 우수한 기술이전 비용이다.
또 ISO인증과 우선구매대상 기술개발제품 등의 인증마크 취득을 위한 취득비용, 제품설계와 제품 디자인 등의 시제품 제작비용도 지원한다.
시와 하남도시공사는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올해 3월 캠퍼스를 개소했다. 이어 고령화와 코로나19로 급부상 중인 바이오헬스 분야의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유치하고자 다양한 지원사업과 전문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씨젠, ㈜진올바이오테크놀러지, 이엔셀㈜, ㈜네오젠TC, 진메디신㈜, ㈜광림약품 등 유망바이오 기업들이 하남시 입주를 진행 중에 있다. 이에 첨단산업-혁신벤처-중소기업으로 이어지는 ‘3대 생태계 구축’과 연계해 자족도시로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남 스타트업 사업화 패키지 지원사업은 9월 24일 오후 6시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대상 기업은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와 공사 또는 캠퍼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