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구리시는 9일 비대면 영상회의로 구리시 주민자치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자치분권 교육&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민선7기 제4차년도를 맞이하여 자치분권을 통한 지방자치를 이끌 핵심인 ‘주민자치회’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운영은 주민자치(회) 위원으로서 필요 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자치회 이해 ▲이슈 발굴 ▲추진상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법 모색 ▲소그룹별 토의를 통해 핵심의제를 선정 ▲실행을 위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등의‘퍼실리테이션’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이어‘그린뉴딜 구리’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친 안승남 시장은 “전 세계와 단체, 지역사회 전체가 힘을 합쳐 기후변화에 맞서 싸워야 한다.”며, 자치분권과 관련해서는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모든 시민들이 소통하고 공감하며 하나로 화합되는 성공적인 지방자치를 만들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구리시는 금년도 수택3동에서 주민자치회를 시범 운영 중이며, 내년도에는 2~3개 동을 주민자치회로 전환하여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