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남양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심뇌혈관 질환 예방 관리 주간을 맞아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유튜브를 활용한 비대면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매년 9월 첫째 주는 질병관리청이 지정한 심뇌혈관 질환 예방 관리 주간으로, ‘레드서클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함으로써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실시되는 전국 합동 캠페인이다.
남양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심뇌혈관 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올바른 생활 수칙 실천의 중요성을 담은 7개의 영상을 제작해 캠페인 기간 동안 매일 하루 한 편씩 송출했다.
특히,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영상 끝부분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퀴즈를 넣어 정답자 중 일부를 추첨해 다음 날 기프티콘을 선물하며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남미숙 남양주보건소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비대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시민들의 심뇌혈관 질환 인식 수준을 고려해 다가오는 ‘일상 속 코로나’(With Corona) 시대에도 최적화된 예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