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구리시는 7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1년 제1회 미세먼지 대응대책 위원회」를 개최하였다.
미세먼지 대응대책 위원회는 시민들과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관련학계, 의학계, 연구기관, 사회봉사단체, 민관협력기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었고, 신임 위원장으로는 현재 건국대학교 이과대학 최무웅 명예교수를 선출하였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1년 미세먼지 저감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하고 2022년도 추진계획을 설명하며 이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먼저,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미세먼지 저감 사업 추진 결과에 대해 고농도 미세먼지 상황반 운영, 시민과 함께하는 미세먼지 저감 사업, 미세먼지 배출원 관리,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피해 예방사업 및 미세먼지 저감 인프라 구축 등의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에 주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2022년 추진계획으로 미세먼지 배출원 농도 모니터링, 생활 밀착형 미세먼지 저감대책 시민홍보 및 미세먼지 배출원 3차원 추적관리 등 신규사업을 설명하였으며, 노후경유차 감축(조기폐차) 추가지원 사업도 검토되었다.
안승남 시장은 “우리 시는 특색 사업인 취약계층 이용시설 미세먼지 차단 방진망 설치, 공기 청정 버스정류장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설치 등 신규사업과 다각적인 미세먼지 저감 사업 추진으로 3년 연속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최우수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앞으로도 위원회를 통한 전문적인 의견을 수렴하여 지속적으로 미세먼지 대응에 구리시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