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구리시 동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부터 관내 취약계층 아동 22명의 생일 수제 케이크와 축하 카드를 직접 전달하는 ‘소중한 너라서, 생일 축하합니다’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동구동 ‘희망 두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동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CMS 지정기탁금으로 ‘동구동카페’와 기관 연계하여 진행하는 사업이다. ‘동구동카페’는 코로나19로 외출이 힘든 요즘, 취약계층 아동들이 생일날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케이크와 생일 카드를 전달하며 아이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고자 이 사업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케이크와 생일 카드를 받은 한 아동의 학부모는“아동의 생일을 기억해서 이렇게 지역사회에서 작은 관심을 표현해주니 가슴이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생일을 기억하고 직접 찾아가 축하해줌으로써 아동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사랑이 듬뿍 전해질 것 같다.”며 “지역 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복지사업들이 다양하게 기획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구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맞춤형복지팀은 앞으로도‘희망두드림 사업’을 확대 추진하기 위해 본격적인 홍보와 캠페인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