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포천시 내촌면에 위치한 청음공방은 지난 7일 관내 저소득가구에 서랍장 6개를 전달하는 이웃사랑 가구나눔을 진행했다.
청음공방은 2000년도에 개원한 장애인 직업재활 사회복지법인으로, 지난해부터 내촌면 저소득 가구에 직접 생산한 서랍장을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실천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서랍장은 어려운 형편으로 가구를 오랫동안 교체하지 못한 한부모가정,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6가구에 맞춤형 가구로 제작·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남겼다.
김효길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가구나눔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강성모 내촌면장은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청음공방에 감사드린다. 추석을 맞아 모두가 행복한 내촌면이 될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