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이명수기자] 7일 오전 가평군의회 이상현 의원(민주.설악청평)은 제30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인천 송도에서 경기 남양주까지만 연결되는 GTX-B노선의 가평군까지 연장을 촉구하는 「GTX-B노선 연장 촉구」에 대하여 5분 자유발언을 하였다.
이상현 의원은 정부에서 대도시권의 교통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이 수도권에 속해 있는 가평군을 제외한 가운데 인천 송도에서 남양주 마석까지 연결하는 구간으로 결정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가평군은 수도권인 경기도에 포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중첩규제로 지역개발에 있어 소외받고 희생된 대표적 지역임에도 GTX 노선 기준은 서울특별시청과 강남역으로부터 반지름 40km 이내에서만 사업대상으로 적용하고 있어 가평군은 수도권임에도 정부가 추진하는 대규모 사업에서 제외되어 지역성장기반이 취약한 가평군과 주민들에게 계속된 규제만 강요하는 형국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라고 했다.
따라서, 정부에서는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사업에 대해 수도권의 광역교통혼잡과 도로용량 부족 문제 해결을 통한 수도권 대도시권 주민들의 교통복지 향상으로만 접근해서는 안 되며, 제외 지역은 지역 발전의 잠재력이 떨어지게 되어 수도권 내 다른 지역과 생활환경의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지역 불균형을 심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며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정부 시책에도 어긋난다라고 했다.
이에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광역철도 기준 개선 관련하여 연구용역 중에 있고 올해 12월쯤 최종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므로 GTX-B노선이 가평군과 춘천까지 연장될 수 있도록 선제적인 노력과 정치적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주실 것을 건의했다.
-
글쓴날 : [2021-09-07 15:27:01.0]
Copyrights ⓒ 한국뉴스타임=편집국 & www.gpnew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