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이명수기자] 7일 가평군의회(의장 배영식)는 제300회 임시회 개회를 시작으로 9월 15일까지 9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임시회 첫날인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인 ▲가평군 업무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안(이상현의원 대표발의)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 예산관련 안건 5건 ▲가평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8건 ▲가평군 명예군민 선정 동의안 등 동의안 3건을 포함한 총 27건의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과 질의·응답이 있었다.
또한, 제1차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이상현 의원은 인천 송도에서 경기 남양주까지만 연결되는 GTX-B노선의 가평군까지 연장을 촉구하는 「GTX-B노선 연장 촉구」에 대하여, 최정용 의원은 농민기본소득 추진을 위한 조례 제정 등 행정절차 신속 마련과 농촌기본소득 사업대상지에 가평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구하는 「농업과 농촌의 사회적 보장에 관하여」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한편 가평군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 상수도사업특별회계 수입·지출 예산안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 하수도사업특별회계 수입·지출 예산안 ▲2021년도 가평군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1년도 제4차 수시분 가평군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을 심사한다.
가평군의회 배영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가평군의 성장 촉진을 위해 얼마전 성과를 얻은 국도 75호선 청평~가평간 2차로 개량사업 등 3개 노선의 국·지도 확장 사업과 더불어 GTX-B노선 가평군까지 연장, 2027년 개통 목표인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 노선의 가평연결 등에 대한 노선연장의 정당성 등을 춘천시와 협력을 통해 중앙부처에 적극적으로 건의하는 등 다양한 교통망 확충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하며, “가평군의회도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언론에 일부 특정단체 대표자의 인사개입, 특정사업 관여, 공용물 사적사용 등에 대한 의혹과 군정의 불공정 행정 행위 등이 연이어 보도되면서 공직사회에 대한 불신과 함께 군정의 난맥상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코로나19라는 악재로 계획된 사업들이 줄줄이 지연되거나 취소되고 있고, 군민들의 고충은 날로 커져만 가는 상황에서 비선실세, 상왕이라는 말이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사실에 대해 집행부의 엄중한 상황인식이 필요하다.”며 “공공의 영역 또는 군정이 특정인에게 특혜를 제공하거나 좌지우지 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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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1-09-07 13:5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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