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하남도시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1년도 지방공기업 경영실적평가에서 우수등급인 ‘나’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72개 지방공기업 대상으로 성과를 점검하여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부터 최하위 등급 '마'등급까지 5등급으로 나눠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경영평가는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분야 20여 개의 세부지표로 평가하였으며, 특히 코로나19 대응지표를 새롭게 도입하여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극복을 위한 지방공기업의 대응노력을 집중적으로 반영하였다.
하남도시공사는 평가그룹인 특정공사・공단 기초유형 기관 중 2위를 달성하며 전년 대비 1개 등급을 향상하는 실적을 달성하였다.
구체적으로 △매출액 2,436억원, 당기순이익 477억원으로 매우 높은 경영성과 달성, △20년도 연속 흑자 달성 성공, △안전보건경영체제(ISO 45001) 인증 획득, △하남스타트업캠퍼스 운영, △2020년 안전혁신대상 우수상 수상 등 열린혁신 및 안전경영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적가치 평가부분은 △코로나19 하남시 경제위기 극복 위한 50억원 현금 배당, △2020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 선정, △사회공헌 6개 주요개선 사업 4억원 집행, △사회적 가치 일자리 창출 및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기업 인증 획득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개발사업 분야에서는 △지역현안1지구 도시개발사업, △감일B9블럭 및 현안2지구 A-1블럭 공독주택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 특히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H2 프로젝트 개발사업, H3 프로젝트 개발사업 등 하남시 균형발전을 위한 신규 사업을 추진하며 사업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학수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임직원 모두가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가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하남시 균형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다양한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더불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