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제354회 임시회 기간 중인 3일 2021년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의 대상지인 ‘곤지암고등학교’을 방문하였다.
이번 현장방문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경기형 특화사업 선정교 92개교 중 학교 건물동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건물 및 시설 현황을 확인․점검하기 위해서 추진된 것으로, 정윤경 위원장을 비롯하여 황진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3), 임채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5), 김경근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 김우석 의원(더불어민주당, 포천1), 김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박덕동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4), 이애형 의원(국민의힘, 비례), 이진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4)이 참석하였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경기형 특화사업은 노후화된 교사동뿐만 아니라 학교 전체 공간을 미래교육과 연계한 공간으로 재구성하고 스마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학교 단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기형 특화사업은 ▲40년 미만 경과 건물의 리모델링, ▲학교 건물 내 스마트 환경 조성, ▲스마트 기반 광장형 공간 조성, ▲자연 친화적 생태공간 조성 사업을 포함한다.
곤지암고등학교의 본관동 건물은 1980년에 건축된 40년 이상 경과 건물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으로 선정되어 건물을 개축할 예정이고, 신관동과 체육관은 20년 미만 경과 건물로 경기형 특화사업으로 선정되어 스마트 환경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자연친화적 생태 공간 조성을 위한 예산도 지원될 계획으로, 총 110억원의 예산으로 곤지암고등학교 전체 건물을 개축·리모델링하는 것이다.
정윤경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기획위원회 위원들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경기형 특화사업 선정교 현장을 꼼꼼히 둘러보면서 시설의 노후화 정도 및 건물의 현재 상태에 대해 점검하였다.
박덕동 의원은 “광주시 지역 학생들의 노후화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학교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곤지암고등학교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대상교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교육 현장에 귀 기울이고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광주시 지역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윤경 위원장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이 선정교의 노후화된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것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과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생 중심의 미래학교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경기도 학생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는 미래형 학습 공간이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요청하였다.
한편 교육기획위원회는 오는 6일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2021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및 2021년도 제2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