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25일 장자호수생태공원에서 2021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를 대비하기 위한 구리시민정원단 출범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구리시민정원단은 2021년 장자호수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준비하고 생활속 정원문화의 확산을 위해 지난 3월 시민 공개모집으로, 경기도 인증 시민정원사 13명을 포함 총 50명으로 구성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당초 발대식 행사계획을 축소하고 강풍이 부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잔디광장에서 간소한 오리엔테이션으로 대체했다.
시민정원단은 12~15명 씩 한 조를 이루어 각각 활동대상지를 배정받았으며, 각 조는 구리시와 정원계획을 함께 수립하고, 초본류, 수목류의 지원 외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자재를 재활용하는 방법으로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며, 2021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시민추진단으로 활동을 연계할 예정이다.
구리시는 시민정원단의 활동대상지로 2018년 동구행복마을로 가꾼 마을정원 7개소와, 신규 정원조성지 4개소를 선정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2021년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마을정원조성 등 마을의 환경개선을 위해 모여주신 구리시민정원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민정원단의 활동범위를 넓히고 시민정원사의 양성을 위해 조례를 제정하는 등 시민정원문화를 확산시켜 아름답고 쾌적한 구리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