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ngn뉴스 제공 현장영상 캡처 ) [가평뉴스타임=이명수기자] 2일 오후 가평군 설악면 마을이장 A씨와 취재중인 지역언론사 기자 2명간 충돌하여 쌍방 경찰에 입건되었다.
지역언론사 B씨는 “내년도 가평군수 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 C씨의 위장전입 여부를 취재하기 위해 신분을 밝히고, 마을 이장을 취재하였는데 마을이장 A씨가 이를 거부하며, 촬영장비를 파손하고, 본인과 동행기자를 폭행하여 각각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마을이장 A씨는 “기자 신분도 밝히지 않고 주거지에 무단 침입하며 촬영을 강행하여 이를 저지 한 것뿐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지역언론사 B씨가 제보한 현장 녹취파일에는 B기자가 취재목적과 신분을 분명히 밝혀 마을이장 A씨 주장의 신빙성은 결여 돼 보인다.
한편 112신고를 접하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진술서를 받고, 마을이장과 지역기자 2명을 입건하여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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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1-09-02 13:18: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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