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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민통선 통일촌 마을, 봄맞이 대청소 실시


[KNT한국뉴스타임] 파주시 최북단 민간인통제선을 관할하는 장단출장소(소장 김은희)는 DMZ를 찾는 방문객에게 청결한 이미지와 쾌적한 장단을 만들기 위해 마을과 논밭 곳곳에 겨우내 쌓인 쓰레기를 치우는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마을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마을안길 도로변에 방치된 각종 영농 폐기물과 집집마다 쌓여있는 쓰레기를 청소했다. 또한, 불법투기 취약지역과 논밭, 주택가를 중심으로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품, 대형폐기물 등을 수거했다.

3월 중순에 시작해 한 달여 기간 동안 실시한 대청소는 쓰레기 수거는 물론 마을 내 공공시설물 주변 청소도 이뤄졌으며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마을 구석구석 소독도 함께 실시했다.

이완배 통일촌 이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모두가 힘들어하는 때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대청소에 나서 더욱 의미가 크다” 며 “계속해서 깨끗하고 쾌적한 장단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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