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남양주시복지재단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오는 12월까지 남양주시 남부 권역 소외계층 185가구에게 밑반찬 특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온라인 펀딩 플랫폼인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보온보냉백으로 신선하고 건강한 밑반찬을 선물해 주세요!’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2개월간의 모금 활동 결과 총 3,463,400원의 후원금이 마련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남부희망케어센터에서 매주 진행해 오던 밑반찬 지원 활동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됨에 따라 발생될 우려가 있는 결식(缺食)을 미연에 방지하고, 밑반찬 제공 시 반찬이 쉬거나 차갑게 식어 버리는 등의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부희망케어센터 김기수 센터장은 “보온보냉백으로 무더운 여름철과 추운 겨울철에도 갓 만든 밑반찬을 신선한 상태 그대로 취약계층 분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라며 “나눔에 동참해 주신 카카오같이가치 후원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