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가평군 보건소에서는 코로나 19 상황의 장기화로 운동시설 및 대면 프로그램 중단 등 신체활동이 제한되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 유도 및 비만예방을 위해 8월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비대면 주민 웰빙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비대면 주민웰빙운동은 주 2회 오전, 오후반으로 나누어 밴드, 줌(zoom)을 활용하여 전문강사와 쌍방향으로 운영되며 연령층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가, 다이어트 댄스, 실버체조 등 요일마다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됨으로써 스트레스 해소 등 정신건강과 신체활동을 함께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요양기관에서도 어르신들이 직접 화면을 보면서 전문강사의 동작을 쉽게 따라 할 수 있어 노년기 운동부족으로 인한 낙상을 예방하고, 우울증을 해소하여 코로나 19로 지친 일상에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활력을 되찾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신체활동이 제한적이므로 비대면 방식의 운동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으로 100세 건강시대에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 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