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각종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내 우수강소농 10농가가 생산한 농산물 및 가공품을 라이브커머스 방식으로 할인 판매한다.
이번 판매행사에서는 농업기술원의 온라인 판로확대 교육을 받아온 농가들이 농기원 조리실 내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에서 자신이 수확, 제조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생방송으로 소개하며 소비자들과 실시간 소통한다.
‘네이버쇼핑라이브(마마님청국장, 이천길농산, 에코넥션)’에서 기간 중 10시부터 17시까지 참여농가별 50분간 방송이 진행되고, ▲장아찌3종세트 24,000원→21,600원 ▲옹달샘꽃차 12,000원→8,000원 ▲벌꿀&화분 전 상품 10%할인 등 다양한 상품을 방송 중 할인 판매한다.
농업기술원은 농가들이 온라인 중심의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는 참여농가들이 직접 방송에 참여해 상품을 소개하고 향후에는 농업인이 직접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조금순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