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안산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의 모형 개발을 위한 전문기획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이웃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주거, 보건, 돌봄, 의료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는 사업이다.
시는 선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통합돌봄팀, 지역사회 통합돌봄 연구진 등 6명이 참여하는 전문기획단을 꾸려 이달부터 연말까지 매월 2·4째주 목요일에 정기적인 브레인스토밍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선도사업의 효율성 분석 및 연구, 지역복지사업 평가, 사업 추진방향 및 실행 관련 논의 등을 통해 주거·의료·돌봄·일상생활지원 등 4대 핵심사업의 전문성 제고에 기여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5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선도 지자체로 선정돼 같은 해 10월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안산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출범 이후 어르신 주거클린사업 및 안산형 방문진료 등 총 20개의 보건·복지 통합돌봄 서비스를 총 600여명의 어르신께 제공하는 등 대대적인 활동을 펼쳐,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2월 사업 확산 기여의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시 주춤했으나 올해는 선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문기획단과의 정기적인 회의를 추진해 더 전문적이고 다양한 욕구에 맞는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선제적 안산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으로 안산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안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