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은 대진대학교와 연계한 ‘2021 제6회 별꿈터 온라인 모의면접 페스티벌’을 8월 28일 실시한다.
이는 포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대진대학교, 경기도진로진학지원단, 포천진로진학지원단이 함께하는 학생, 교사, 입학사정관 대상 지역 교육생태계 중심의 진로진학 지원 프로젝트이다.
경기 북부 외곽의 지역적 교육 소외를 극복하고, 학생들의 실제적인 진로진학 설계 및 실행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지원청을 매개로 지역의 관계기관과 진로진학 관련 인적자원을 연계해 학생들의 진로희망에 따른 모의면접을 실시함으로써 학생 성장 중심의 개인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을 실현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면접에는 관내 100명의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경기도진로진학지원단, 포천진로진학지원단, 대학 입학사정관이 면접위원이 되어 면접관과 학생을 각각 2:1로 구성해 진행됐다.
또한, 학생별 희망 진로와 학과에 따른 전공적합성, 학업역량, 인성 영역 등 다양한 관점에서 모의면접을 진행하고 구체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화상면접 프로그램을 이용한 온라인 모의면접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진로진학상담의 환경적 제약의 어려움을 극복한 비대면 실시간 쌍방향 소통의 진로진학상담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모의면접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온라인상에서도 실제 면접상황과 같은 분위기에서 진행되고, 면접관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면접과 피드백을 함으로써 자신의 진로희망에 따른 구체적인 학업 설계와 진로 탐색을 고민해보고 성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더욱 뚜렷한 진로설계와 실행을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심춘보 교육장은 “별꿈터 온라인 모의면접은 온 마을이 함께 우리 아이들의 특별한 희망이 곧 배움과 삶이 되는 포천진로생태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서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양한 진로진학 지원 생태계를 지속해서 활성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