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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농특산물가공연구회, 설악면 행정복지센터 통해 농산물꾸러미 나눔


[한국뉴스타임=명기자] 지난 25일 오후 가평군 농특산물가공연구회는 설악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농산물 꾸러미 10박스를 기탁했다.

출범한지 8년이 된 가평군 농특산물가공연구회는 현재 10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이용하여 가공품을 개발하고 과수반, 장아찌반, 꽃차반, 된장반, 조청반, 빵반 총 6개 반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농산물가공품 꾸러미는 동결건조 오디, 다믈촌 자두잼, 김부각, 다믈촌고추장아찌, 무장아찌 5가지로 김경애 회장이 있는 작목반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가공하였다.

가평군 농특산물가공연구회 김경애 회장은 "우리 군에서 재배한 농산물로 직접 제품을 만들어 손수 포장하여 준비한 농산물꾸러미를 설악면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3대를 이어서 가평에 뿌리를 내리고 살고 있어 가평군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며, "28년째 식당을 운영하면서 쌓은 노하우로 질 좋은 농산물 재배와 가공에 힘써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최윤영 설악 부면장은 "가평군 농특산물가공연구회가 앞으로 설악면 눈메골 플리마켓 참여와 같은 특화사업으로 농가와 군민들의 소득증대 기여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하며 금일 농산물 꾸러미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기탁된 농산물꾸러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탁 절차 이행 후 설악면 관내 거주하는 복지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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