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가평군은 조종천 제방로에 자연환경과 조화로운 야간경관조명을 설치 완료하여 야간에도 모든 사람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밝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하였다.
사업대상지인 조종면 행정복지센터 소공원 및 인근 보행도로인 조종천 제방로는 평소 주민의 통행량이 많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조명요소가 부재하여 야간 보행 시 아동, 여성, 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심리적 위축을 줄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등 야간 이용시 불편함이 있던 곳이었다.
사업비 1억 5천만원을 들여 추진한 이번 조종면 야간경관조성사업을 통해 거주민들은 안전하고 매력적인 환경에서의 생활을 보장받게 되었으며, 야간 도시경관의 질적 수준 향상과 가치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가평군은 뛰어난 자연환경을 갖춰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관조명의 부재로 인해 매력적인 야간환경이 부족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정체성을 갖춘 야간경관사업을 지속 발굴하여 가평군의 잠재적 가치를 살리고 자연과 상생하는 창의적인 야간경관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