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남양주시복지재단 산하 동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19일 오티콘보청기 남양주점과 통합돌봄사업 ‘희망을 물들이는 마을돌봄 溫湥(온돌)’의 일환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 난청 어르신을 위한 보청기(약 30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 및 전달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통합돌봄사업에 대한 유기적인 협력 관계 구축 및 저소득 난청 어르신을 위한 보청기 지원을 약속했다.
오티콘보청기 남양주점 한지석 대표는 “어르신이 보청기를 사용하며 장애를 극복하고,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마음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통합돌봄사업에 함께하며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티콘보청기 남양주점 한지석 대표는 지난 2013년 개업한 이후 8년 동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약 7,000만 원 상당의 보청기를 후원했으며,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2020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 ‘행정 안전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