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가평군의회는 기획재정부가 24일에 발표한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대상사업의 일괄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에서 △국도75호선(청평~가평) △국도37호선(옥천~설악) △국도86호선(서종~설악) 등 3개 도로개량사업이 예타 통과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대환영의 뜻을 밝혔다.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은 도로법에 따라 국토간선도로망 구축의 목표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원활한 건설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5년 단위 건설계획 수립에 따라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후 타당성이 확보된 사업에 대해 5개년 계획에 반영하는 계획이다.
가평군의회는 이들 사업의 선정을 위해 그간 수차례 국회를 방문해 윤호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윤후덕 국회의원(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조응천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을 만나 면담하고, 3개 도로개량 사업의 필요성과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해당 노선 반영의 절실함을 피력하며 예타통과를 위한 관련부처 설득과 지원을 요청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 왔다.
또한 이번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사업은 물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 사업(총사업비 500억 원 미만)에 해당하는 △국도75호선(승안~목동간) 도로 개량사업도 내달 국토교통부가 최종 발표하는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건설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고삐를 늦추지 않을 계획이다.
배영식 의장은 “예타 통과 사업들이 향후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