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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읍이장협의회,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허가신청 검토 강력 반발

[한국뉴스타임=이명수기자] 가평군의 가평읍 대곡리 일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허가신청 검토요청에 가평읍이장협의회(협의회장 장석진)가 강력반발하며, 설치반대 주민서명운동에 나섰다.

가평군청 일자리경제과는 경기도 기후에너지정책과 요청에 따라 전기(발전)사업 허가신청에 따른 검토의뢰(연료전지 1~5)’ 대한 검토 요청서를 24일자 발송 한 상태이다.

이에 가평읍이장협의회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아직 안전성이나 유해성에 대한 검증이 되지 않은 상태이다. 인천 송도 신도시를 비롯하여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에서도 주민들의 반대로 중지된 사업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의 원리는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해 산소와 화학반응 시켜 물과 전기를 생성하는 형태로 이때 발생되는 이산회탄소의 량이 LNG1.74배에 이른다는 연구발표가 있을 정도로 청정지역 가평의 이미지와는 어울리지 않는 사업이다. 이에 가평군이장협의회를 비롯한 지역단체에서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설치반대을 위한 주민서명운동을 진행한다.’ 라고 밝혔다.

한편 가평군 관계자는 경기도청의 요청으로 주민 검토 요청서를 발송 한 것이다. 주민 의견을 검토하여 경기도청에 회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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