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남양주시, '쑥떡쑥떡 공감 인문학 강연-최재붕 교수' 성료


[한국뉴스타임=명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의 사회적·인문학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인문학 강연 '쑥떡쑥떡 공감 인문학 CLASS 1-최재붕 교수'를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신인류인 우리 아이가 보는 세상, 포노 사피엔스’를 주제로 남양주 시민 100여 명과 함께했으며,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인해 디지털 문명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삶의 표준과 변화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을 3가지 포인트에 담았다.

먼저, 최재붕 교수는 ‘세계관을 바꿔라’라는 주제로 Z세대·알파세대가 창조한 새로운 세계관인 메타버스를 설명하며 현재는 빅데이터와 AI로 세계관을 확장하는 신지식세대인 만큼 상상력과 실력이 바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디테일·디지털플랫폼·경험을 토대로 팬덤을 창조하고, 창조된 팬덤을 확산시켜 실력을 쌓으라는 메시지와 함께 디지털 문명에 기반한 ‘사람이 좋아하는 기술’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ESG 휴머니티-인간다움과 진정성을 담아야 미래가 있다는 조언으로 강의를 마무리했다.

특히, 강연에 참여한 시민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신대륙의 생존 전략을 소개할 때마다 화면 속 최재붕 교수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부모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질문하는 등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양주시 조성기 평생학습원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문명 속에서 메타버스, ESG 등 새로운 교육 환경에 맞는 평생 학습을 지원하겠다.”라며 “9월부터 11월까지 다양한 주제의 '쑥떡쑥떡 공감 인문학 CLASS 1'강연을 계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연 일정 및 내용은 추후 다산서당 알림톡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며, 강의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과 평생학습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