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서울] 국민권익위원회가 부동산 투기 의혹이 있다고 지목한 국민의힘 소속 현역 국회의원 12명의 명단이 유출됐다.
24일 국민의힘 당 핵심 관계자 등에 따르면 권익위 명단에는 강기윤, 김승수, 박대수, 배준영, 송석준, 안병길, 윤희숙, 이주환, 이철규, 정찬민, 최춘식, 한무경 의원(가나다순)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이날 비공개 긴급 최고위에 화상 연결해 투기 의혹에 대한 소명 절차를 밟고 있다고 전해진다.
한편 당초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 포천가평지역구 최춘식 의원이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지역사무소 관계자는 “사실관계를 파악 중에 있다.”라고 짧게 답변 하였다.
최춘식 국회의원은 지난해 9월 KBS의 보도로 ‘서울 위례신도시 보금자리 주택 편법 분양’과 실거주 위반 ‘강원도 철원 농지 구입’에 대한 의혹이 제기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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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1-08-24 11:36: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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