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경기도는 도민에게 미래산업 관련 정책·기술·산업 동향을 일일 제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5월부터 ‘일일 미래산업 동향’, ‘GBSA 리뷰(Review)’ 등의 보고서를 발간하고, 산업동향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해오고 있다.
이에 지난 한 해 동안 195건의 일일 미래산업 동향보고서와 전문 정보 기반의 산업 동향보고서 9건을 발간했으며, 올해도 8월 18일 기준 156건의 일일 동향보고서와 14건의 산업 동향보고서를 발간해 오고 있다.
제공대상은 경기도 경제실 직원, 도의회 직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임직원, 산·학·연 관계자, 도민 등으로 카카오톡, 이메일, 트위터, 네이버밴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
도는 과학기술·산업 정책수립에 필요한 과학기술의 패러다임 변화, 미래 신산업(미래차,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관련 정책·기술·산업 동향을 시의성 있게 이해관계자들에게 제공‧공유함으로써 경기도 정책 수립을 위한 선제적인 정책 대응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등 디지털 전환 대응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경기도 혁신성장을 위한 정책 수립에 기여하고자 했다.
올해는 일일 미래산업 동향 보고서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탄소중립,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정보를 추가하고, 국가 탄소중립 정책에 부합한 경기도 정책 수립과 도내 중소기업의 ESG 방향 설정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도는 디지털 경제 시대 융합행정 환경에 대비해 직원 정책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혁신성장분야 최신 정책․기술 동향 공유로 정책 추진 아이디어를 제공하고자 미래산업동향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추진했다.
올해 간담회는 비대면 영상회의 방식으로 4월부터 8월 현재까지 총 3회에 걸쳐 스마트시티 사업 등의 주제로 전문가 특강과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미래 산업변화 동향 제공과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통해 정부정책과 대․내외 산업환경 변화에 제때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도내 우수한 정책 인프라를 바탕으로 선제적으로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해 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