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대학생 선배와 함께하는 진로(진학) 멘토링 프로그램 ‘GP지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4월부터 진행하던 기존 온라인 학습 멘토링에 이어, 지난 7월 진로(진학)멘토링의 주제로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멘토 5명을 선발하여 위촉하였다.
진로(진학)멘토링은 비대면(Zoom 활용)으로 실시간 진행되며, 대학 생활 미리보기(동아리, 대외활동, 대학축제, 캠퍼스 라이프), 진로 탐색 과정 살펴보기, 계열별·학과별 진로 탐색, 선배들의 입시 준비 이야기 등 진로(진학)와 관련된 주제로 9/3(금), 9/4(토), 9/10(금), 9/11(토) 총 4회(1회 120분)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멘티는 대학진학을 희망하는 재학 중인 예비 고1(중3)부터 고3, 학교 밖 청소년이며, 온라인으로 오는 27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20명이 멘토링에 최종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모집 일정은 포스터를 참고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멘토들은 “대학 입시와 진로 결정의 과정에서 깨닫고 느낀 경험을 함께 공유하여, 지역 후배들의 진로(진학) 고민에 도움이 되어 걱정을 덜어주고 싶다.”, “농어촌이라는 지역적 한계에서 벗어나 다양한 꿈을 꾸고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라며 설레는 마음으로 멘토링에 참여할 후배들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여성가족부와 가평군이 지원하는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과 학부모 개인 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및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안전망을 통해 위기청소년에 통합적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학업 복귀, 자립 지원, 사회진입, 건강검진, 정서 지원 등의 1:1 맞춤 서비스를 함께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