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구리시는 11일부터 13일까지 지방세 부과 부서를 직접 찾아가 각 부서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세외수입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코로나19로 재정수요가 증가하는 환경변화 속에서, 세외수입 징수현황과 성과를 공유하여 지방 재정을 확충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 세수 증대를 달성하기 위해 2021년도 부과분 세외수입 체납액 건별 1백만원 이상인 7개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그간 부서별로 전개했던 징수 활동은 세입 과목의 다양성과 실무자의 잦은 변동 등으로 그에 맞는 징수대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총괄부서인 징수과에서 각 부서별 체납현황, 체납유형 및 문제점 등을 분석하여 담당 부서별로 놓치기 쉬운 부분에 대한 컨설팅을 실무 중심으로 실시했다.
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각 부서별 체납현황, 체납유형, 문제점 지원 방안 마련 ▲재산조회, 압류, 결손 채권확보 및 체납처분 방법 지원 ▲고액체납자에 대한 체납자별 원인분석 및 징수방안 검토 ▲업무 능력향상을 위한 전산 시스템 교육 등이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세외수입체납 컨설팅을 통해 체납액 발생 원인을 정밀 분석해 효과적인 세수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부서 간 협업과 담당자 간 활발한 업무 소통으로 맞춤형 징수 활동을 펼쳐 세외수입 징수율을 높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