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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정순기 후원자, 별내동 폭염 취약계층 위해 하절기 냉방 용품 쿨토시 200개 기부

하절기 냉방 용품 쿨토시 200개 기부

[한국뉴스타임=명기자]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성태)는 20일 남양주 시민인 정순기 후원자가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냉방 용품 쿨토시 200개(60만 원 상당)를 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별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산하 북부희망케어센터 및 별내행정복지센터는 후원품을 조용히 전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정순기 후원자의 뜻에 따라 전달식은 생략했으며, 하절기 냉방 용품은 비정형 거주자, 독거노인 등 주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여름철 위기 가구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정순기 후원자는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더위 속에서 관내 주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후원을 하게 됐다. 하절기 냉방 용품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규복 위원장은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신 후원자님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적극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에 한영삼 별내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장은 “여름철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정순기 후원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별내행정복지센터에서도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생활이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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