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구리시는 지난 8월 14일 인창도서관 ‘꿈꾸는 공작소’에서 초등학교 5학년, 6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21년 청소년 메이커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평소 학생들이 체험하기 어려운 메이커 교육인‘미니 로봇 자동차 메이커 캠프’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각 활동 과정은 스스로 생각하여 문제에 접근하고, 친구들과 협력을 통해 미션을 해결함으로써 협동과 공유를 통해 메이커 정신을 배울 수 있게 구성되어, ▲ 1부는 마이크로비트 코딩과 다양한 센서 제어를 통한 ‘미니로봇자동차’ 만들기 ▲2부는 팀별 자동차 미션 실행과 단체 미니로봇 자동차 경기로 운영했다.
캠프에 참가했던 한 학생은 “자동차 만드는 것이 어려웠지만 친구들과 같이 협력해서 완성한 자동차가 우리가 코딩한 대로 움직이고 골도 넣는 것이 너무 재미있고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로 메이커 교육 활동이 다소 위축되어 있지만, 청소년들의 창의적·융합적 사고를 확장시키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메이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창도서관 꿈꾸는 공작소에서는 하반기에도 가족이 함께 메이커를 즐길 수 있는 가족 메이커 캠프가 예정되어 있어 구리시민에게 다양한 메이커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