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이명수기자] 20일 14시 기준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가평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74명이 되었다.
가평군 방역당국은 확진자 관련 방역 조치 및 역학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설악면 소재 청심 중·고등학교 학생 2명(타지역)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전체 교직원 및 학생 600여명의 자체 전수검사 결과는 전원 음성 판정이라고 전했다.
18일 퇴소자 학생 2명 확진확인 후 밀접 접촉자 29명을 검사하여 음성 확인 후 자가격리에 들어 갔다.
한편 20일 0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52명으로 이틀 연속 2천명대로 집계 되었다.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 1,928명→1,816명→1,556명→1,373명→1,805명→2,152명→2,052명으로 꾸준히 1300명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달 7일 1,211명을 기록한 이후 45일 연속 확진자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4차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로 확산세가 비수도권 곳곳으로 번지며 전국적 유행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역발생은 2,001명으로 수도권 ▲서울 549명 ▲경기 633명 ▲인천 117명 등 1,299명이고, 비수도권은 ▲부산 131명 ▲대구 39명 ▲대전 58명 ▲울산 28명 ▲세종 13명 ▲제주 56명 등 702명이다.
어제 6명이 코로나19로 숨져 사망자는 누적 2,197명이 됐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자 정부는 수도권 4단계와 비수도권 3단계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내달 5일까지 2주 연장하기로 했다.
사적모임 인원제한 조치 또한 2주 연장하기로 했지만, 백신접종 완료자에 대한 식당·카페 이용시 5인 미만 범위내 사적모임 인원 기준에서 제외하는 인센티브를 일부 부활시켰다.
이에 4단계 지역의 오후 6시 이후 3인모임 금지 조치에서도 접종 완료자 포함시 4명까지 모일 수 있다.
정부는 또한 수도권 등 4단계 지역 식당·카페의 영업시간을 현행 오후 10시에서 오후 9시로 단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