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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음악역1939 거리 간판(경관)개선사업 완료' 소상공인 및 지역주민 호응


[한국뉴스타임=명기자] 가평군은 ‘2020년도 경기도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추진한 '음악역1939거리 간판(경관)개선사업'을 완료하였다.

사업비 총 3억9천만원으로 가평읍 오리나무길 내 자라섬게스트하우스에서 홍농농약사까지 건물 33개동, 73개 업소에 대한 불법 간판들을 철거하고 업소 및 노후건물 입면부를 개선하였다.

음악역1939거리는 옛 가평역사가 있던 자리에 공연장 및 영화관이 있는 음악역1939와 같은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각종 공공사업연계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다.

그러나 인근 건물과 간판이 노후하여 전반적으로 무미건조하고 침체된 분위기로 음악역1939와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공간의 연결성을 갖지 못한 채 단절되어 있었다.

가평군은 음악역1939거리 간판(경관)개선사업을 진행하면서 해당 지역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무분별하게 난립하고 시야를 어지럽히던 불법광고물이 정비되었으며, 지역특성과 업소의 개성을 반영한 광고물을 설치하고 노후한 건물을 개선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이미지를 제고하고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무질서하게 난립한 광고물을 정비하여 지역과 상생하는 쾌적한 가로경관을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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