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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기부자, 어려운 이웃 위해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에 라면 39박스 후원


[한국뉴스타임=명기자] 남양주시복지재단 산하 북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대행 김희정)는 지난 18일 익명의 기부 천사에게 라면 39박스(10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오뚜기의 온라인 공식몰인 오뚜기몰에서 라면 39박스를 구입한 후 오뚜기몰 담당자에게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해 달라는 의사를 밝혔으며, 본인의 인적 사항은 공개하지 않고 익명으로 전달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양주시 김희정 북부희망케어센터장(대행)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웃들을 위해 조용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익명의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에 라면을 전달받으시는 모든 분들에게 후원자님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익명의 기부자가 후원한 라면은 추석 명절에 저소득 이웃에게 전달될 꾸러미의 구성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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