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구리시는 18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안승남 구리시장과 장애인단체장 11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시 장애인복지정책 종합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시가 ‘구리시 장애인복지정책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5월 관내 장애인과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한 인터뷰, 설문조사, 자료조사 등을 기반으로 착수한 연구용역 결과를 보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구용역에 착수한 서정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재원 책임연구원 등 관계자들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한 삶과 안락한 삶터지원 ▲안정된 일터 보장 ▲ 무장애 생활터전 조성 ▲인권지식터 확산 및 지원 ▲배움터 보장 및 놀터 지원 등 구리시 장애인복지계획수립을 위한 5대 정책목표와 23개 중점과제, 98개의 세부과제를 제시했다.
안승남 시장은“이번 연구 결과를 정책 수립에 반영하여 구리시 장애인 정책의 방향성을 재정립하겠다.”며,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단 운영과 장애인단체 이전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함은 물론 재가 장애인의 사회참여 유도를 위한 노력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구리시 장애인 복지정책 향상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노력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