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지난 17일 남양주 평내동 소재의 커피방앗간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정기기부를 약속하며 착한일터에 가입해 착한일터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착한일터’란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남양주시복지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나눔 프로그램으로 임직원 5명 이상의 정기후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커피방앗간의 한 직원은 “우리 커피방앗간은 그동안 지역주민분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활발하게 활동해왔다.”라며 “이러한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는 “점점 더 많은 분이 나눔 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기쁘다.”라며 “남양주시복지재단도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커피방앗간은 남양주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자활 사업의 일환으로, 커피 찌꺼기를 활용해 연필, 화분, 점토 등을 만들어 커피박 업사이클링 물품을 제작·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