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봄을 맞아 도심환경 개선을 위한 양묘장 내 봄꽃 출하를 완료했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시 직영 양묘장에서 생태지킴이, 지역공동체 사업을 활용해 봄맞이 꽃 식재를 준비해왔다. 이번에는 봄철 내 꽃잔디, 무스카리, 돌단풍, 맥문동, 수선화, 비비추 등 초화류 8종, 약 5만본을 출하했다. 출하한 초화류는 관내 공원·녹지 및 가로변 22개소에 식재해 도심 곳곳에 봄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봄꽃 식재를 통해 최근 장기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봄기운을 전하고, 지친 마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봄꽃뿐만 아니라 곧 다가올 여름을 대비하여 여름꽃을 준비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꽃을 도시 곳곳에 식재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시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