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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 매주 금요일마다 에코플로깅 활동 실시


[한국뉴스타임=명기자]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상운)는 17일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철)가 매주 금요일마다 금곡리 에코로드에서 에코플로깅(Eco-plogging) 활동을 실시하며 쓰레기 무단 투기 근절 홍보 및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주요 시책 사업인 ‘무단 투기 싹쓰리 챌린지’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에코플로깅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빌라, 단독 주택, 상업지가 공존함에 따라 상습적인 무단 투기가 발생하고 있는 금곡리 일대를 중심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주민자치위원들은 매주 금곡리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함은 물론 주민들의 의식을 개선하기 위해 홍보 안내문 ‘쓰레기 배출은 내 집 앞에’를 제작하고 가가호호 전달하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이상운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연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에게 올바른 환경의식을 심어 주고, 쾌적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봉사 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 김기철 위원장은 “시에서 추진하는 환경 운동으로 우리 마을이 눈에 띄게 깨끗해진 것 같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생활 쓰레기 감량 및 무단 투기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올 하반기 주민자치센터 내에 ‘매일나눔상점’을 마련하고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매일나눔상점’은 나눔 물건과 친환경 제품을 교환하는 ‘제로웨이스트 존(zero-waste zone)’, 정장 등을 무료 대여할 수 있는 ‘열린 옷장’, 기부받은 악기를 세척·조율·수리한 후 나눔하는 ‘악기 나눔 공간’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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