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남양주시는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신규농업인 및 귀농·귀촌 대상자를 대상으로 지난 5월 7일부터 8월 13일까지 진행된 신규농업인(귀농·귀촌) 교육을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밝혔다.
신규농업인(귀농·귀촌) 교육은 총 15회(1회~10회 집합교육, 11회~15회는 비대면 실시간 화상교육) 60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30명의 교육이수 및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은 농업의 이해, 귀농·귀촌 정책, 농업정보 교육, 사업 계획서 작성법, 농촌생활적용 교육, 농업 관련 법률 등 영농 정착을 위한 기본적인 내용을 배웠다.
또한, 귀농·귀촌인 및 예정자를 위한 농작물 재배 교육과정을 통해 품목별 기초재배 기술 교육과 같은 실기적인 부분도 공부하면서 신규농업인으로서 기본 소양을 갖추게 됐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조석제 농생명정책과장은 수료식에서 무더위와 갑작스러운 비대면 교육 전환으로 어려웠을 교육생들을 격려하며 “귀농 정책 및 농지법 등 여러 교육을 수강했지만 농작물재배법 등 더욱 다양하게 배워야 할 분야가 많으니 앞으로도 꾸준하게 교육을 받길 바란다.”라고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오늘 수료하시는 모든 수료생들에게 축하드리며 신규농업인들의 농촌정착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