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구리시는 11일 구리시청 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회장 권임순)와 함께 코로나19 방역에 힘쓰고 있는 임시선별진료소 의료진을 위한 이온음료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동아오츠카의 이온음료 후원으로 기획되었으며, 이온음료 총 20박스(480개)는 구리시 체육관과 갈매LH사업단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 2개소에 지원됐다.
권임순 회장은 “연이은 폭염에도 공직자분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생하시는 모습을 보고 조금이나마 땀을 식힐 수 있도록 시원한 음료를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가 필요한 곳이라면 솔선수범하여 사회적 가치실천을 위해 노력하는 적십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무더위로 지친 의료진에게 음료를 지원해주신 구리시적십자사와 동아오츠카에 감사드린다”며 “시도 응원에 힘입어 하루빨리 우리의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적십자봉사회는 어르신 안부전화 행복콜센터 봉사와 주거환경 개선 사업, 희망나눔 상자 전달 등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