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남양주시복지재단 산하 북부희망케어센터(김희정 센터장 대행)는 지난 11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대상자 발굴을 목적으로 각 협력기관별로 ‘찾아가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남양주시청 통합돌봄 담당자와 각 권역별 의료급여관리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북부희망케어센터에서 시행 중인 케어안심주택의 입주 유형과 변경 내용을 공유하고,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코호트 격리 된 요양병원이 많아 대상 발굴이 어려운 상황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각 기관별 역할과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3일에 걸쳐 별내·진접·오남읍사무소 각 통합돌봄사업 담당자들과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논의를 했다.
이외에도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적극적으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읍․면․동주민센터, 지역주민, 후원처, 요양원,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통합돌봄사업과 관련된 포스터 및 리플렛, 홍보물품을 전달하는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북부희망케어센터 김희정 센터장(대행)은 “노인돌봄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케어안심주택을 최대한 활용해 삶의 터전이 필요한 대상자가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통합돌봄‘케어안심주택사업’은 노인·장애인·정신질환자 중 주거지가 없어서 숙식을 목적으로 요양병원에 입원한 자의 지역사회 복귀 지지와 주거지 환경이 취약해 요양병원에 입소 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에서 선정된 대상자에게 임시주거지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활인프라와 지역사회의 돌봄서비스를 지원해 지역사회에서 자립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선순환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