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가평군은 청평 및 상천 역세권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지난 8월10일부터 개방을 시작하였다.
그동안 청평 및 상천역 주변에 공영주차장이 부족하여 역 이용객들의 주차난에 불편이 끊이지 않았으며, 불법주정차로 역 이용객 및 인근 주민은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가평군은 역세권 기능 강화 및 체계적인 개발을 도모하고자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여 순차적 기반시설을 조성 중에 있으며, 청평 및 상천역 주차장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총사업비 50억을 들여 2020년 10월부터 청평역 인근 청평리 121-6번지 일원과 상천역 인근 상천리 1254-5번지 일원에 공영주차장 조성공사를 진행하였다.
청평역세권 주차장은 총 주차면 66면, 상천역세권 주차장은 총 주차면 50면을 조성하였다.
가평군은 올해연말까지는 새로 조성한 청평 및 상천역세권 주차장을 무료로 시범운영하고 쾌적한 주차환경 및 효율적 관리를 위하여 향후 유료로 전환할 예정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경춘선 복선화 이후 수도권 출퇴근이 용이해지면서 주민들의 역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다.”며 “청평역 및 상천역에 조성된 공영주차장이 주민의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공영주차장 활용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