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의정부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위원장 송은희)는 4월 24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에 헌신하고 있는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의료진들을 위한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의정부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는 매년 ‘관내 소아암 돕기 프리마켓’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모두를 후원금으로 기부하였으나, 금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취소하고 의정부시 보육과를 통해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의료진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접하게 되어 후원물품을 전달하게 되었다.
200만원 상당의 긴급구호물품(130상자)은 의료진에게 필요한 물품들을 사전에 조사해 구성하였으며 라면, 물, 생필품 이외에 잠시라도 행복함을 느끼게 해줄 수 있는 견과류와 사탕류 같은 간식도 포함되어 있다.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어린이집 운영에도 애로사항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의료진들의 현장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필요한 물품을 사전에 파악하는 등, 영유아를 보살피는 것 같은 세심한 마음을 함께 받은 것 같아 위로가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송은희 의정부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 위원장(現 동화캐슬어린이집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상황에서도 이번 후원에 함께 해주신 민간어린이집 원장님들에게 감사드리고, 의정부의료원 의료진들에게 우리의 마음이 전해져 이 위기를 잘 이겨나가는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어린이집연합회는 민간분과, 가정분과, 국공립분과로 이루어져 있으며, 민간 분과는 민간어린이집 총 138개소 중 63.8%인 88개소가 분과에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의정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