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구리시는 갈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인숙) 주최로 8월부터 9월 두 달 간 ‘복지사각지대 살피기’ 캠페인 및 발굴 신고 창구를 운영한다.
갈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제로(zero)를 목표로, 홍보 동영상 ‘슬기로운 복지사각지대 살피기’를 통한 온택트 캠페인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40명을 중심으로 한 발굴단 운영 활동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여 폭염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갈매동 맞춤형복지팀은 카카오톡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신고 창구를 운영한다. 카카오톡은 사용 연령의 범위가 넓어 주민들의 접근이 용이하며, 연락처 비노출로 익명성이 보장되는 장점이 있어 적극적이고 신속한 제보가 기대된다. 카카오톡에서 ‘갈매복지플러스’를 검색해 친구로 추가하면 1:1 채팅을 통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누구나 간편하게 위기가구 신고 및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제보가 접수되면 갈매동 맞춤형복지팀이 직접 방문해 초기상담 및 욕구조사를 통해 공공부조나 민간자원 등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한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 우리 이웃들이 혼자서 고민하고, 힘들어하다 삶을 포기하지 않도록 주변의 이웃들을 한 번 더 돌아보고 살펴주시길 바란다.” 며,“발견 즉시 카카오톡 갈매복지플러스로 많은 제보를 바란다.” 고 전했다.